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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주식 교과서

 

 

 

 

 

 

 

주식의 살아 있는 전설 강방천 회장은 통신 회사를 운영해 보기도 하고, 제주도에서 휴양 리조트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나무를 좋아해서 고향 전남 신안에서 조경사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사업을 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무엇보다 사업에 대한 경험은 투자자의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사십 대 초반이지만 딱히 모험을 즐기지 않아 투자도 안정적인 것만을 선호했습니다. 2년 전 주식을 도전하지 않았다면 노동자의 삶이 숙명이라 생각하며 살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본주의에 살면서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방천 회장은 일등 기업과 함께하는 것이 투자의 영원한 상식이자 진리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이끌어갈 시대의 위대한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 부자되는 길입니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와 함께하고 싶다면 애플 주식을 사면 됩니다. 미래 먹거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 엔비디아와 함께하고 싶다면 엔비디아를 사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기업의 주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불안해합니다. 그 이유는 투자의 원칙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가 먼저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나만의 관점과 원칙을 세우는 사람만이 치열한 주식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원칙 1) 인기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사라.

원칙 2) 이왕이면 쌀 때 사라.

원칙 3) 한 곳에 '몰빵'하지 말고 분산하라

원칙 4) 좋은 것이라면 오래 함께하라. 

 

 

 

나의 첫 주식 교과서 그림 캡처

 

 

 

모든 기업이 위대한 기업이 아니고 가치 있는 기업을 찾아서 투자해야 합니다. 좋은 기업은 우리 삶 속에 있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지갑이 열리는 곳이 어디인지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늘 공부해야 합니다. 영원한 기업은 없고, 산업의 흐름도 변화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 강방천 회장은 기업 공부를 많이 한 덕분에 IMF때 공포에 주식을 사서 원금 3억 원이 67억이 되는 마법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업의 가치를 믿는다면 주가가 떨어져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입을 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좋은 기업을 쌀 때 살 수 있어 감사하면서 매수 버튼을 누립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평생공부 시대이듯, 주식도 평생 투자 시대가 왔습니다. 투자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현상을 파고드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날까? 왜 사람들은 여기에 지갑을 열까? 꼬꼬무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기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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