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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안녕하세요. 행복한 백만장자를 꿈꾸며 도전하고 있는 늘품미니입니다. 오늘은 존 보글 저자의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존 보글은 1975년 세계 최초의 인덱스펀드인 '뱅가드 500 인덱스펀드'를 개발했으며, 매년 30%가 넘는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자로 유명합니다. 워런 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2019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지만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그는 금융계에 60년 동안 몸담으면서 목격한 금융 문화의 충격적인 변화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 책을 남겼다고 하였습니다.  
 
 
 
 
 

 
 
 
 
 
 
 

존 보글이 남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10가지 원칙>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칙 1 주가는 결국 내재가치를 따라간다

존 보글은 평균회귀 법칙을 강조했습니다. 평균회귀 법칙은 자산운용사뿐만 아니라 펀드의 목표에도 적용됩니다. 주식은 근본적인 가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배당수익과 이익 성장 때문입니다. 그러나 특정 기간 동안에 주식시장은 수익률이 배당금과 이익으로 이루어진 투자수익률은 크게 앞서면 그다음에 이어진 기간 동안에는 시장이 표준수익률로 회귀한 후 그에 한참 못 미치는 수익률을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가는 시계추와 마찬가지로 내재가치를 한참 웃도는 수준까지 요동치다가 다시 적정한 내재가치로 되돌아오고 다시 내재가치의 한참 밑으로 떨어지지만 그 후에는 다시 내재가치로 수렴합니다. 
 
 
 
 

원칙 2 시간은 투자자의 친구지만, 충동은 적이다

시간이 우리 편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시간을 활용하고 시간이 만들어내는 복리의 기적을 향유해야 합니다. 하지만 충동은 우리의 적 입니다. 투자의 가장 큰 금기 중 하나가 시장이 내는 유혹의 소리에 사로잡혀 주가가 치솟을 때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폭락할 때 주식을 매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충동에 휘둘리면 아무리 훌륭한 포트폴리오라도 한순간에 휴지조각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적절한 시점을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원칙 3 제대로 사고, 꼭 붙들어라

주식은 자본의 증식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반면에 채권은 자본의 보전과 경상 소득의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우선 주식과 채권을 50 대 50으로 배분하고 나서 다음 조건에 해당할 경우에만 주식 비율을 올려야 합니다. 연령이 올라갈수록 주식 배분을 합당한 수준으로 낮추고 채권 성향의 자산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투자로 얻은 소득을 서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변동성이 커서 자산이 축소된다면 재투자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연령에 맞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원칙 4 도넛보다는 베이글을 선택하라

베이글과 도넛은 서로 다른 빵으로서 시장수익률의 두 가지 상이한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한 비유입니다. 주식시장의 투자수익률(배당수익률과 이익성장률)을 베이글에 비유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입니다. 주식시장의 투자수익률은 달콤한 도넛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베이글 같은 투자의 경제학은 반드시 결실을 맺습니다. 반면 도넛 같은 투자 심리는 꾸준히 유지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장기적으로는 투자수익률이 승리를 거둡니다. 
 
 
 
 

원칙 5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지 마라. 건초 더미를 통째로 사라

주식 투자에는 주식 리스크, 투자 방식 리스크, 관리자 리스크, 시장 리스크 등의 네 가지 리스크가 수반됩니다. 그런데 전체 주식시장(건초 더미)에 투자하고 계속해서 소유하면 이 네 가지 리스크 가운데 앞의 세 가지 리스크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확신할 수 없으니 분산 투자를 해야 합니다. 주식 시장 전체를 소유하면 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내의 주식을 분산 투자할 수 있으며 바늘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건초 더미를 사야 합니다. 그것이 존 보글이 말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입니다. 
 
 
 
 

원칙 6 모든 비용을 최소화하라 

주식 시장은 카지노와 비슷합니다. 투자자 전반에게 주식 투자는 막대한 금융중개비용(커미션, 환전 수수료, 운용 수수료, 세금 등)을 공제하면 패자의 게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존 보글은 시장에서 수익을 얻더라도 비용을 제하고 나면 시장보다 뒤처진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시장 전체를 보유하고 운용사의 몫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시장에서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원칙 7 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최대한 제거하라

주식 시장에 투자된 돈은 단기적으로는 위험에 처합니다. 포트폴리오가 제대로 분산되어 있기만 하면 장기적으로 그 가치가 놀라운 수준으로 상승합니다. 상장기업이 어마어마한 가용 자본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장기업은 자본을 통해 이윤을 얻고 배당금 형태로도 분배를 합니다. 남은 이윤은 사업에 재투자하여 추가로 이윤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투자된 자본이 실질가치 측면에서 저축 계좌에 예치된 '안전한' 돈보다 더 안전하게 유지될 수밖에 없습니다. 
 
 
 
 

원칙 8 과거의 실적을 과대평가하지 마라

과거를 간과해서는 안 되지만 특정 순환 추세가 영원히 지속되리라 단정해서도 안 됩니다. 영원히 지속되는 추세는 없습니다. 상승주가 대상승장이 떠올랐던 과거를 보고 기술주를 뒤늦게 추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확산되고 물러난 후 다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까 봐 그에 맞춰 투자를 합니다. 과거의 수법이 오랜 기간 동안 통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과거의 실적을 과대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원칙 9 우직한 고슴도치가 교활한 여우를 이긴다

교활하고 음흉하며 약삭빠른 여우는 복잡한 시장과 정교한 전략에 대한 정보를 지닌 금융회사를 상징합니다. 고슴도치는 '장기 투자의 성공이 단순한 방법을 토대로 한다'라는 중요한 사실 한 가지만을 알고 있는 금융회사를 말 합니다. 고슴도치 전략이 성공한 이유는 단순하고 비용이 덜 들기 때문입니다. 고슴도치는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하고 매수 후 보유하며 비용을 최소한으로 유지합니다. 그것은 바로 인덱스펀드로 투자자에게 시장과 거의 동일한 수익률을 보장합니다. 인덱스펀드가 승리한 이유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투자 세계에서 여우는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고슴도치는 영원히 남습니다. 
 
 
 
 
 

 
 
 
 
 
 

원칙 10 버텨라! 끝까지 버텨라! 

비결이 없는 것이 투자의 비결입니다. 투자에서는 단순성만이 위엄을 떨칩니다. 투자는 단순한 행위입니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절제, 인내심, 꾸준함 그리고 그 모든 자질 중에서도 가장 얻기 어려운 상식을 요하기 때문입니다. 
 
광범위한 주식형 인덱스펀드를 통해 주식시장 전체를 소유하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채권형 인덱스펀드를 적정 비중으로 담아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최적의 투자 전략입니다. 비용과 세금 면에서 효율적이고, 시장수익률에서 공정한 몫을 보장해 주는 인덱스펀드를 소유하는 것 자체가 성공적인 투자 전략입니다. 금융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동안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오래 지속하기만 한다면 그는 반드시 성공한 투자자로 남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이 바로 '버텨라, 끝까지 버텨라!'입니다. 
 
 
 
 
우리 모두 존 보글의 명언처럼 끝까지 버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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