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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잃지 않은 투자법 자산분배와 분산투자 

 

박곰희 투자법 / 박곰희 지은이 / 인플루엔셜 출판

 

박곰희님은 금융투자 전문 채널을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친절하고 꼼꼼한 금융 정보를 전달하는 투자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국내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강남지점의 PB로 근무하면서 수백억 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했습니다. 자산가와 일반 투자자의 투자 스타일이 빈부의 격차를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고 안정적인 투자 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박곰희 저자는 자산가일수록 절대 잃지 않은 투자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단돈 1원도 잃지 않으려 하는 그들을 보면서 부자들은 돈을 밝히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워런 버핏이 말하는 것처럼 1원칙도 2원칙도 절대 잃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힘들게 모은 돈을 가지고 1000% 수익을 내기 위해 테마주, 급등주, 비상장주에 투자합니다. 결국 손실을 보고 다시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예적금으로 돌아가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자산가들은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산배분과 분산 투자를 통해 절대 돈을 잃지 않은 방법으로 오랫동안 투자를 이어 나갑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산배분은 이미 서구에서 수백 년 전부터 이론으로 완벽하게 정리된 투자법입니다. 이것이 바로 절대 지지 않는 투자법이자 잃지 않은 투자법입니다. 자산배분은 목돈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오히려 소액 투자자일수록 일찍부터 자산배분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산배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곰희투자법 출처

 

 

레이 달리오는 헤지펀드의 수장입니다. 그는 올웨더 포트롤리오 방식으로 과거 40년 동안 단 4번의 손해를 제외하고 모두 수익을 내서 그 안정성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심지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장 변동성이 컸던 2008년에도 14%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우수한 투자 방법입니다. 얼마가 생기든 매월 일정 금액을 이 비율대로 투자하여 배분하는 것 입니다. 여기서 채권을 장기채권과 중기채권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장기채권이 중기채권보다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포트폴리오 대로 따라 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박곰희님은 이 방법은 미국 시장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맞춰 재구성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박곰희 투자법 출처

 

 

① 현금 자산은 비상금이나 여유 자금, 지출이 예정된 목돈 등을 담았습니다. ② 안전 자산은 위기에 강해지는 금과 달러, 채권이 포함 됩니다. ③ 배당 자산은 현금흐름을 높이는 자산입니다. 배당주나 리츠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④ 투자 자산은 위험성이 높은 자산입니다. 주식의 비율은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으로 나눴습니다. 

 

 

예를 들어 매월 100만 원씩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현금에 5만 원, 채권에 30만 원, 금과 달러에 30만 원, 배당주나 리츠에 15만 원, 주식에 20만 원 투자합니다. 목돈이 필요해도 매도하지 않고 최대한 오랫동안 가져가는 게 원칙입니다. 모으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2023년 7월 말에 정산한 내용입니다. 나의 자산은 부동산(자가 + 임대수익)과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으로 배분되어 있습니다. 특히 위험 자산이 60%가 넘습니다. 하지만 위험 자산 중에 변액 주식과 연금저축펀드는 S&P500 ETF와 QQQ ETF와 배당주로 구성되어 있어 위험 자산으로 분류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앞으로 20년은 넘게 계속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리밸런싱 해야 함을 느낍니다. 최근에는 TQQQ 하락할 때마다 1주씩 매수하고 있는데 어느덧 10주가 되어 버렸습니다. 최근에 계속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TQQQ는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고위험성 투자입니다. 책을 읽으면 항상 배울점이 있어 좋습니다. 박곰희님은 얼마를 투자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산을 잃지 않고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잃지 않은 투자 중에 최고의 투자가 있습니다. 저는 달러가 하락하면 현금으로 달러를 사고, 달러 매매 구간이 오지 않으면 조금씩 주식을 매수합니다. 최근에 다시 주식이 하향하고, 달러는 상향했습니다. 이때 달러를 원화로 환전을 해서 환테크로 수익을 냅니다. 이게 생각보다 돈이 됩니다. 차분히 기다리면 다시 달러가 하락하는 구간이 오기 때문에 그때 다시 달러를 사면 됩니다. 그 구간이 오지 않을 때는 달러로 환전한 원화를 토스 이자를 받아먹으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꿩 먹고 알 먹고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이번에 백만 원 가까이 수익을 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적도 있으니 참고해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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