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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투자대상은 주식이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의 저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투자는 원자재 투자도, 부동산 펀드도 아닌 주식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주가는 바닥까지 추락하기도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의 최고 동력은 주식 시장입니다. 그 기초는 주식회사이고, 주식회사가 그 연료입니다. 만약 투자가 없었다면 산업의 혁명적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차, 자동차, 기름, 전기,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AI의 산업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투자자들의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투자 수익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지만 결국은 자기 자본을 경제에 제공한 셈입니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합이 연결되어 증권시장에 그대로 반영이 됩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뉴스에 민감해 지고, 경제에 민감해지고, 세계 시장 흐름을 파악하게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즉 증권시장의 변동이 세계사에 흐름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 거울을 읽어 낼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사람이 큰 부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그 흐름을 분석하고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신의 자산을 분산 시키고, 크고 튼튼한 우량 기업에 투자하면 성공 가능성이 커집니다. 만약 기대만큼 오르지 않더라도 전전긍긍할 필요 없습니다. 초조해할 필요 없이 인내하며 기다리면 반드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픽사베이 출처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경제와 주식시장이 항상 평행을 이루며 동반 성장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마치 한 남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것으로 비유 했습니다. 반려견은 주인 앞으로 달려 나갔다가 다시 주인에게 돌아오기를 반복하며 산책을 합니다. 대부분 개들은 주인에게 멀어졌다 싶으면 다시 돌아 오지만 가끔 돌아오지 않은 개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둘은 산책 내내 평행을 이루며 산책하지 않지만 마지막에는 같은 목표 지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 입니다. 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지만 한 걸음 또는 두 걸음 멈추기도 하고 때로는 뒷걸음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권시장은 같은 시기에 100번도 넘게 위아래로 널뛰듯 변동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합니다. 

 

 

사람들이 앙드레 코스톨라니에게 어떻게 미래를 그렇게 예측해서 투자를 할 수 있었냐고 질문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머리를 들고 저 멀리 전방 300미터 앞을 주시하세요." 운전을 하듯 주식도 정확히 그렇게 행동을 해야 합니다. 반려견과 산책하는 갈길이 멀고도 멀지만 결국 같은 지점에서 만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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