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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순환을 통한 매매 타이밍

 

 

지난 포스팅에서 <코스톨라니의 달걀>를 통해 성공투자법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순환하는 주식시장의 사이클에서 투자가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코스톨라니의 달걀의 법칙으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강운동의 과장기인 제3국면에 이르면 주가가 떨어집니다. 그러면 놀라거나 동요하지 말고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상승운동의 제1국면에서는 이미 최저점을 넘어 섰기에 추가 매수가 필요 합니다. 제2국면에 접어들어 A3 활황기가 찾아왔을 때는 미련 없이 시장에서 나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현재 시장이 어느 국면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악재에도 시장이 위축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매도 상태이며 곧 바닥에 이른다는 징후입니다. 이때 소신파 투자자는 악재에 전혀 개의치 않고 호황기가 올 거라는 믿음과 더불어 본인의 자금으로 주식을 매수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법칙 중에 투자는 절대 대출이 아닌 자기 자본으로 투자를 한다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떠날 때 소신파는 조용히 지갑을 열어 주식을 매수 합니다. 

 

 

시장이 호재성 소식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과잉매수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장이 최고점 근처에 다다랐다는 신호입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와도 추가 매수를 하면 안 됩니다. 소신파 투자자들은 비싼 값에 주식을 절대 매수하지 않습니다. 

 

 

다른 지표는 거래량입니다. 시세가 하락하면 일시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납니다. 거래량이 증가하는데도 주가가 계속 하락한다면 그것은 다음 상승운동 국면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주가 폭락은 대체로 실제 가치의 하락보다 대중의 히스테리 때문에 일어납니다. 이것이 제3국면인 하강운동의 과장기 입니다. 오랜 시간 거래량이 적은데도 시세가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시장에 좋지 않은 징조 입니다. 반대로 거래량이 많은 상황에서 주가가 계속 오른다면 이 또한 좋지 못한 징후 입니다. 증권시장이 3번째 하강국면에 접어 듭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시장이 상승하면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거래량이 적은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현 주식 트렌드의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이고, 거래량이 늘어나는데도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트렌드가 전화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신호 입니다.

 

 

마지막으로 비관론자까지 낙관론으로 태세를 전환하면 시장은 강세장 즉 제3국면에 끝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때부터 주가는 의미 없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일반인까지 투자에 대한 조언을 구할 때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이때는 아무리 장밋빛으로 보여 시선을 떼기 어려워도 곧장 시장에서 뛰쳐나와야 합니다. 한 달 전 소수몽키 미국주식 채널을 시청하다 두 명 남은 비관론자 중에 한 명이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낙관론으로 태세를 전환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여전히 시장이 좋구나 이렇게 판단을 했는데 <코스톨라니의 달걀>을 통해 보니 빠져나와야 할 시기임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달걀 법칙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시장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중의 심리에서 벗어나 하강운동의 과장국면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데 성공했다면 그 후에는 주가가 계속 떨어지더라도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는 강한 주관을 지녀야 합니다. 투자자는 단단함과 유연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성공합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에게 우량주를 매수하여 수면제를 복용하고 휘몰아치는 폭풍과 악천후를 의식하지 못하도록 몇 년 동안 잠들어 있으라고 그는 조언했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가장 돈을 잘 버는 시기는 약세장이었습니다. 그것은 가장 빨리 돈을 벌어 백만장자 대열에 오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결국 투자자는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재 경제 순환과 반대로 행동하면 성공합니다. 그래서 워런 버핏도 주식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옮겨가는 도구라고 표현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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