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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시기 미국주식 사이클

 

 

 

 

 

 

오늘 돈 공부는 수페TV <금리인하 시작하면 미국주식 이렇게 됩니다!>를 가지고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페TV는 제가 주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수페님 따라 연금저축도 시작해서 얼마 전에 인증을 했는데 카페에 가입하여 매주 연금저축 인증글도 올리고 있습니다. 혼자 가면 멀리 못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수페님의 조언처럼 수페 챌린지를 통해 연금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주제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5.50%입니다. 파월 연준이 항상 매파적 발언을 하다가 이번 FOMC에 비둘기파로 깜짝 변신하는 모습을 보고 주식은 미친듯이 급등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돈 복사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상승했습니다. 아무거나 사도 오르는 장이기 때문에 정말 아무거나 사서 단타를 몇 번 했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고금리가 계속 유지되면서 파산 위기를 맞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준도 이렇게 계속 고금리를 유지했다가 경제가 힘들어질 수 있겠다고 판단을 했는지 내년에 기준 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그렇다면 금리 인하 시기에는 미국 주식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요? 

 

 

 

역사적으로 기준 금리 인하 시기에 주식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여 왔는지 살펴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00년 IT 버블 때 6.50%까지 금리가 올라갔고, 2006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 5.25% 금리가 올라갔습니다. 2022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5.50%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렇다면 2000년 때나, 2008년 때 고금리 유지 휴 기준 금리 인하 시기에 어떤 사태가 있었는지 살펴보면 2024년을 조금 짐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 2000년 IT 버블 사태 시기 

6.50% 고점에서 최저점 1.00%까지 내려 온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 5월부터 2003년 6월 금리 인하 시기에는 성장주에서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23%, 나스닥 -65%, 애플 -66% 하락을 했습니다. 배당주는 리얼티인컴 88%, 코카콜라 -2%, S&P500 -33%였습니다. 채권은 LQD 9.9%, TLT 8.1%, IEF 5.1% 상승했습니다. 금리 인상 시기에는 리츠주가 특히 좋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금리 인하 시기가 되면 성장주가 하락을 하고 배당주는 오르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무려 기술주가 -67%까지 하락을 했고, 헬스케어 -2.4%, 임의소비재 -2.5%로 상대적으로 방어를 잘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 시기에 눈여겨 보아야 할 섹터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2006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시기 

5.25%고점에서 최저점 0.25%까지 내려온 사례를 보겠습니다. 2003년 6월부터 2006년 6월 금리 인하 시기에는 성장주에서 애플은 43%, 마이크로소프트 -14%, 나스닥 -21%였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이 나오는 시기였기 때문에 상승을 했지만 아이폰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내고도 그만큼 상승했다는 것은 반대로 마이너스나 다름없는 결과라고 합니다. 배당주는 리얼티인컴 -1.1%, 코카콜라 4.5%, S&P500 -28%였습니다. 채권은 LQD -1.7%, TLT 37%, IEF 21% 였습니다. LQD는 회사채 실망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역시나 금리 인하 시기에는 기술주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IT버블 때와 달리 종목에 따라 나뉘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리먼 사태로 리츠가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배당주가 강한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금리 인하 시기에는 주식 하락으로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래서 채권과 주식을 모두 투자해야 한다고 하나 봅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 금리 인하 끝자락에 전체적으로 주식이 하락했지만 그나마 방어를 잘해준 섹터를 보면 필수 소비재 -4%, 유틸리티 -10%, 에너지 -13% 였습니다. 금융주는 -65%까지 박살이 났습니다. 

 

 

 

 

 

 

고금리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나스닥과 S&P500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줬지만, 금리 인하 시기에는 하락하는 모습을 두 차례 모두 보여 줬습니다. 

 

 

 

 

 

 

 

 

지금은 어느 주식 사이클에 왔다고 생각 하시나요? 정점 강세장을 지나 초반 약세장에 조금씩 진입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도 계절이 있습니다. 강세장에서 상대적으로 기술주가 상승을 하고, 금리 인하 시기에는 배당주를 받는 게 마음 편해서 배당주 관심이 높아집니다. 그러다가 점점 다시 성장주가 저렴한 가격으로 내려오면 성장주 관심이 높아집니다. 이런 주식 사이클을 알면 투자가 눈에 보입니다. 그것을 현실을 반영해서 차가운 이성으로 진입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만 끊임없이 공부를 하다 보면 투자가 눈에 보이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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