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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투자의 함정 

 

 

 

 

 

 

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가 목표인 늘품미니입니다. 저는 행복한 부자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배당 투자입니다.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파이프라인 창출을 배당 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일본과 대만처럼 배당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왜 배당 투자로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어려울까요? 

 

 

 

 

조선디자인랩 정다운 / 왕개미연구소 출처

 

 

 

 

 

일본과 대만은 은퇴자들에게 배당 투자 천국입니다. 일본과 대만은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 방법이 종합과세(다른 소득과 합산)와 분리 과세(배당만 따로 계산)로 나뉘어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과세 방식을 골라 세금을 납부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에는 분리과세 선택 시 건강보험료 부과도 되지 않습니다. 배당을 1000만 원 받았어도 주식이 1000만 원 손해를 봤다면 상계 처리가 되어 내야 할 세금도 없습니다. 대만은 배당소득의 2.11%를 건강 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배당소득 2만 대만달러(약 83만 원) 이하면 추가 보험료를 내지 않습니다. 합산과세를 신청하면 배당소득과 다른 소득을 합쳐 신고해야 하며 세액공제 8.5%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근로자 기준 연배당 2000만원, 지역 가입자 기준 연배당 1000만 원이 넘으면 세금과 건보료를 추가로 내야 합니다. 배당 투자가 늘어나야 기업도 잘되고 개인도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할 수 있고 국민이 잘 되면 국가도 안정적인 나라가 됩니다. 한국은 배당소득을 받으면 일단 15.4% 세율로 원천징수를 합니다. 그런데 2000만 원(근로자) 넘게 배당소득을 받게 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또 한 번 신고해야 합니다.

 

 

 

 

다른 소득이 없고 금융소득만 있다면 추가로 내야 할 세금이 많지 않지만, 다른 소득이 있다면 세율이 최고 49.5%까지 높아집니다. 분명 15.4%를 납부했는데 거기에 또 다시 이중과세를 하는 것입니다. 세금뿐만 아니라 2000만 원이 넘어가면 건강보험료도 추가로 납부하게 됩니다. 가령 배당소득으로 3000만 원 받았다면, 기준선 2000만 원을 넘었기 때문에 1000만 원 8%, 약 80만 원을 1년간 더 내야 합니다. (국가가 도둑입니다!!!!!!!!!!) 배당소득을 2000만 원 넘게 받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도 유지할 수 없습니다.(소득이 적어 보험료를 기준에 내지 않던 사람) 피부양자에서 탈락하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전환이 됩니다. 

 

 

 

 

지역가입자는 배당과 이자로 인해 발생하는 금융소득에 더 많은 관리를 해야 합니다. 1년치 배당소득이 1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문제가 없지만 만약 단 1원이라도 넘어가면 전체금액 1001만 원에 대한 건보료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국가가 도둑입니다!!!!!!!!!!!) 배당소득세로 떼어가고, 나중에 종합과세로 또 떼어가는데 건강보험료까지 올리고 진짜 너무 합니다. 

 

 

 

 

 

일러스트 조선디자인랩 정다운 출처

 

 

 

 

 

최근에 배당 투자 열풍이 불면서 임대료보다 높다, 현금흐름창출로 최고다 라면서 무작장 투자하시는 분들이 건강보험료 폭탄을 받았다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세금은 1년에 한번만 납부하면 되지만 건강보험료는 달마다 납부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고민이 깊어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모든 투자는 남들이 한다고 해서 무작정 뛰어들면 안 되고 꼼꼼하게 공부를 하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일반 계좌에서 기준선이 넘지 않도록 투자하고, 중장기는 ISA 계좌에서 투자를 하고, 장기는 연금저축펀드에서 배당 투자를 합니다. 

 

 

 

 

건강 보험료 추가로 인상되지 않는 방법

방법 1) 직장 가입자(근로자) 금융소득 2000만 원을 넘기지 않는다

방법 2) 지역 가입자(프리랜서) 금융소득 1000만 원을 넘기지 않는다

방법 3) ISA 계좌와 연금저축 계좌, IRP 계좌에서 배당주를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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