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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투자 공부하기

 

 

 

 

오늘의 주식 공부는 '갭'입니다. 그렇다면 '갭'이란 무엇일까요? '갭'은 주가 사이의 빈 공간을 말 합니다. 투자하다 보면 '갭'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저 역시 '갭'에 대해 온전한 지식이 없다 보니 차트를 보면서도 공간이 생겼구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차트를 보면 공간없이 하나로 연결 된 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끊어지지 않고 연결된 차트는 정상적인 차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어야 할 차트가 끊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주가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는 곳이 바로 '갭'입니다.  

 

 

갭상승은 관망의 장 / 갭 하락은 추매의 장

 

 

 

 

갭에는 2가지 종류로 존재합니다. 갭 상승과 갭 하락입니다. 갭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차트에서 '갭'이 발생했다면 주가는 무조건 빈 공간으로 돌아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려 90%의 확률도 돌아간다고 합니다. 단지 시간의 차이일 뿐입니다. 보통 갭이 하락했다고 하면 다들 손절을 하거나 매도 버튼을 누릅니다. 최근 테슬라 차트입니다. 이런 식으로 갭 하락이 나오면 주가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공간을 채웁니다. 바로 '갭'을 맵꿨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갭 하락'은 추매의 기회 또는 신규 진입 찬스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슬라 : 갭하락 / 아마존 : 갭 상승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반대로 '갭 상승'은 시초가 위로 주가가 시작해서 '아래로' 빈 공간을 만들면 이때 생긴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갭 상승한 종목은 리스크가 커지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심리가 주가가 급등하면 더 상승할 것 같아 무작정 올라 타기 마련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갭 하락한 종목은 '기회의 장'으로 보시고, '갭 상승한 종목은 '관망의 장'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갭 투자를 하다 보면 무작정 갭 상승에 따라 들어 갔다가 고점에 물릴 일이 없고, 하락장에서 대응하기도 편합니다. 한마디로 '갭'은 회귀본능이 있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하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도대체 갭이 언제 메꿔 지냐가 문제 입니다. 그리고 이게 좋은 갭인지, 나쁜 갭인지도 파악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그렇다면 갭은 왜 생길까요? 원인을 파악해 보면 답은 간단하겠지요. 

 

 

갭의 원인

1. 시장 상황(지수가 오르고 떨어지면서 생기는 갭) 

2. 테마 

3. 기업의 공시(유증, 감자, 횡령, 실적악화, 호재공시 등) 

 

 

첫 번째 시장 상황때문에 생긴 갭은 시장 전체가 무너지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갭을 메꿉니다. 특히 우량주에서 이러한 특징이 세부적으로 잘 나타납니다. 하지만 두 번째 테마는 "뉴스"에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테마주는 뉴스 하나에 갭상승과 갭하락을 보이는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 줍니다. 그러기 때문에 큰 수익을 볼 수도 있고, 엄청난 손실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슈가 사라지고 나면 갭 자리를 메꾸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들 2차 전지 아시죠? 진짜 불기둥을 만들기도 하고, 폭포수를 만들기도 하면서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여기서 최악의 갭 자리는 세 번째 기업의 악재입니다. 회사로 인한 직접적인 갭 자리는 메꾸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되면 빠르게 주가는 회복을 합니다. 반대로 상장폐지가 되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갭자리가 생겼다면 일단 그 원인을 파악하고 추매를 하든지, 손절을 하든지 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식은 공부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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