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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부자들

(절세혜택 연금 알아보기)

 

 

 

 

고령화 시대에 맞춰 연금은 필수 상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율도 심각한 상황이라 국가에서도 연금 가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금을 가입하게 하기 위해서 절세혜택을 부여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는 것은 연금저축세액공제와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제도입니다. 사실 저 역시 부부 연금저축세액공제를 가입하고 있고, 신랑 앞으로 종신연금을 가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요즘은 세테크를 잘해야 진짜 재테크를 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연금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연금저축세액공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금저축세액공제제도는 연금저축에 연간 납입한 금액의 소득에 따라 달라지는데, 총 급여액 5,500만 원 이하는 16.5%, 초과자는 13.2%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이미 납입한 소득세를 환급해 주는 것이지만, 정확히 설명을 하면 '과세이연'이기 때문에 환급한 세금을 돌려 받지만 결국은 다시 납부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16.5% 당장 돌려받는 것이 엄청난 혜택이지만 <연금 부자들>의 이영주 저자는 역발상으로 노후에 받을 연금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고려해 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노후에 절대적으로 돈이 부족한 상황에서 세금마저 떼고 연금을 받는다고 막상 생각하면 기분 좋은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열심히 연금저축을 가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황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지인이 실제로 연금저축을 수령하면서 느낀 부분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저자가 표현한 대로 돌려받은 것은 생각나지 않고, 연금을 수령하는데 세금을 떼가니 기분 좋지 못 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연금으로는 종신연금이 최고라며 젊었을 때 하나라도 더 가입해 놓으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자 역시 연금저축세액공제 받은 금액으로 저축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차라리 세액공제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 연말정산을 통해서 돌려받은 세금이 공짜돈 같아서 소비 심리를 살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인이 최고라고 말하는 종신연금보험은 무엇일까요? 이 상품은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5년 이상 납입, 10년 유지 조건하에 이자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비과세 혜택 상품 입니다. 금융상품들은 시간이 지나면 이자 또는 수익이 발생하면 이자소득세를 과세하는 것이 세법상 원칙이지만 장기저축성보험은 조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매월 100만 원씩 10년간 1억 2,000만 원의 원금을 납입하여 연금 개시시점에 적립액이 2억 원이 되었다고 해봅시다. 이때 이미 원금 1억 2,000만 원은 소득세를 내고 받은 내 돈이므로 또 세금을 낼 필요가 없을뿐더러, 원금에서 불어난 이자 역시 개인연금으로 불어난 이자는 과세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개인연금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월 적립식으로 가입하면 금액에 제한없이 비과세가 된다는 점입니다. 목돈을 일시불로 가입하는 즉시연금의 경우에는 종신연금으로 지급하는 경우에만 비과세이지만 매월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월납 연금의 경우에는 이자소득이 비과세 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금융상품 중에 금액 제한 없이 비과세 되는 상품은 연금보험 저축성보험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두 상품 모두(연금저축세액공제와 종신연금보험)을 수령한 지인이 막상 받아 보니 종신연금이 최고라고 표현했나 봅니다. 연금의 목적은 노후준비 입니다. 종신연금보험은 맞고, 연금저축세액공제는 틀리다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맞는 상황을 체크해 보시고 연금으로 부자 되기 프로젝트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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