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RSI 지표 보는 법

 

 

 

 

RSI 지표 보는 법

 

 

 

 

 

오늘은 RSI 지표 보는 법을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주식을 단타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에 존버한 것에 대한 수익을 봤기 때문에 딱히 주식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8월에 대부분 주식을 다 팔고 최근에 새로운 종목에 투자하고 있어 다시 주식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RSI 지표가 무엇일까요? 1978년 월레스 와일드가 개발한 주식 보조 지표입니다. 주식, 선물, 옵션 등의 미래 가격을 예측하기 위한 기술적 분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RSI는 '상대강도지수'라고 하는데 주가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내는 보조지표입니다. 

 

 

김현우 인턴기자 출처

 

 

 

RSI는 일정 기간 동안 주가가 전일 가격에 비해 상승한 변화량과 하락한 변화량의 평균값을 구하여, 상승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수로, 하락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도로 판단하는 방식 입니다. 계산하는 방식은 일정 기간의 모든 날의 주가에 대해서 가격이 전일 대비 상승한 날의 상승분은 U(Up) 값으로, 가격이 하락한 날의 하락분은 D(Down) 값이라 합니다. U값과 D값의 평균값을 구해서 AU, AD라 합니다. AU와 AD값을 나눈 값이 RS입니다. 

 

 

김현우 인턴기자 출처

 

 

 

뭐가 이리 어렵냐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증권사에서 다 계산되어 나옵니다. RSI값은 1~100 사이의 값을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70을 넘어가면 매도 타이밍이라고 하고 30 밑으로 떨어지면 매수 타이밍으로 봅니다. 다만 어제 볼린저밴드처럼 상단에 있다 하더라도 갑자기 슈팅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RSI값이 70이라 하더라도 계속 상승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카에페이증권 캡처

 

 

 

말로만 설명하니 어렵죠. 사진을 보신 것처럼 RSI가 현재 33.43이고, 볼린저밴드는 하한선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하한선도 뚫고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9월 25일에 D 표시가 보이시죠? RSI 지표가 크게 하락한 날 입니다. 그 뒤로 계속적으로 올라간 게 보이시죠? 이렇게 하락을 하고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려운 공식은 버리더라도 30~70 사이의 공식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지표가 사람의 심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RSI지표가 70이면 과매수니까 주가가 거품이 꼈다는 의미니까 슬슬 거품이 빠진다는 의미이고, 30이면 과매도 구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과매도 했다는 것이니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을 어제 공부한 볼린저밴드와 함께 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볼린저밴드가 상단에 있더라도 지지선을 잡고 있으면 매도하지 않고 더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했죠. 그때는 불안하면 일부만 익절하고 볼린저밴드가 상단을 터치하고 있기 때문에 슈팅이 나올 수 있으니 기다려야 합니다. 

 

 

다시 한번 복습, 70보다 높게 선이 올라 갔으면 '과매수'니까 매도를 하고, 30보다 낮게 선이 내려오면 '과매도'니까 매수 타이밍 기간입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볼벤상단이 아직 이르지 않았을 때는 갭 상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RSI지표가 40이었는데 10% 정도 더 빠졌는데 여전히 40 정도라면 "상승" 다이버전스가 등장했다는 의미입니다. 주가는 분명 하락했는데 보조지표는 횡보했다면 이제부터 상승추세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식으로 주식을 할 때 보조지표를 여러 개 활용한다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투자를 하실 수 있을 거라 판단됩니다. 

 

 

너무 머리 아프다구요? 여러분 내가 투자한 종목 차트를 보면서 분석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은 볼린저밴드 안에서 움직이고, RSI 지표를 참고하면 언제 매수를 해야 하는지, 언제 매도를 해야 하는지 타이밍은 잡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